바로가기 메뉴
주메뉴 바로가기

경희대학교 로고 이미지 입니다. 경희대학교 로고 이미지 입니다.

대학생활

경희뉴스

  • book_250918_a_s.jpg
    21세기의 놀이하는 인간: 컴퓨터 게임과 미래 기술

    2025-09-18 서덕영·우탁·전석희 지음

    아이들의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 시간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집들이 많다. 숙제도 시험도 제쳐두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만큼 컴퓨터 게임은 재미, 몰입, 소속감 등 인간의 본능적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부분이 있으며 중독성과 자극성도 강하다. 그렇기에 컴퓨터 게임은 유해한 것일까? 게임을 만드는 이들은 플레이어의 집중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방법과 노력에 적절하게 보상하는 방법을 꿰뚫고 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대규모 사람들이 협업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이다. 〈컴퓨터 게임과 미래 기술〉은 평소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있거나 콘텐츠, 개발, 디자인, 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지닌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컴퓨터 게임’에서 인류에게 중요한 ‘놀이’라는 측면의 가능성, 그리고 VR, AR, 메타버스 등 고차원 ‘기술’ 발달로 인한 변화 양상에 집중하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컴퓨터 게임의 역사와 장르 변천사 등도 다루고 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은 21세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인간에게 놀이가 갖는 의미를 통해 디지털 게임의 종류와 역사,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전문성, 미래에 컴퓨터 게임이 어떻게 변화할지까지 연결해 짚어보고 있다.
    More
  • 250901book_l.jpg
    인간의 가치 탐색

    2025-09-01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시대와 문명을 초월해 인류가 수천 년 전부터 던져온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그 답을 찾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편찬위원회가 펴낸 『인간의 가치 탐색』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새로운 길잡이를 제시한다. 오늘날 우리는 기후 위기, 사회 불평등, 민주주의의 위기, 공동체의 붕괴와 같은 근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답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인간의 가치 탐색』은 바로 그 힘, 즉 질문하고 성찰하며 새로운 해답을 발견하고, 발명해가는 인간의 능력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More
  • book_l.jpg
    외국어 교육의 미래

    2025-07-02 류태호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부터 영어 교육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십 년 가까운 시간을 영어 학습에 투자해도 독해와 작문에만 익숙해질 뿐 외국인들 앞에서는 얼어붙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이제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영어에 이러저러한 콤플렉스를 지닌 한국인들이 많다. 연예인의 멋진 외국어 발음과 유창한 대화를 전시하는 유튜브 영상에는 감탄하는 댓글들이 수두룩하다. 사람들은 틈이 생기면 노력과 시간을 들여 외국어 학습을 시도하고, 야나두, 스피킹맥스, 스픽 등 영어 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 앱 광고도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구글 번역, 파파고 등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번역기와 음성 인식 번역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형편이다 보니 한편에서는 외국어 학습이 무용해져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한다.
    More
  • book_l0630.jpg
    시민의회로 가는 길

    2025-06-30 김상준

    ‘시민의회(Citizens’ Assembly)’의 입법화를 주장해 온 민주주의 연구자 김상준 교수의 신간 《시민의회로 가는 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간 걸어온 ‘시민의회로 가는 길’에 관한 기록의 글모음으로서, 한국형 시민의회론의 이론과 실천, 법제화 내용까지 담은 국내 최초의 책tm이다. 저자는 시민의회가 한국 민주주의를 위기에서 구하고, 나아가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민의회는 다양한 문제를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출된 시민들이 숙의와 토론을 통해 해결하는 제도다. 저자는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시민의회 도입을 최초로 제안하고, 그 이론적‧실천적 토대를 마련해 왔다. 선거와 정당의 정상화만으로는 깊이 뿌리내린 독재의 관행을 극복할 수 없다고 판단한 저자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의회라는 방파제를 구상해 낸 것이다. 저자는 시민의회를 통해 반민주적 퇴행을 막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More
  • book_l.jpg
    노비노 건강법

    2025-02-06 이재동 이수지 홍예진

    현대인들은 질병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아픈 곳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나, 불면증 어디든 아프면 병원에 가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물론 수술이나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거나 불편함을 줄일 수는 있지만,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완치는 불가능하다. 경희대 한방병원 이재동 교수팀은 개인별로 에너지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화해 건강을 되찾는 ‘노비노 건강법’을 소개한다. 내 몸 에너지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 가운데 어떤 문제가 생겨서 질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인 몸의 문제점은 그냥 두고, 질병이라는 증상만 좇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다. 한의학은 기혈 에너지 의학이며, 인체도 자연의 에너지 흐름 원칙에 따라 수승화강(수승화강)이라는 에너지의 대순환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이 겪는 질병은 수백, 수천 가지가 넘지만 대부분 평상시 맞지 않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나타나며 이를 바로잡으면 회복된다.
    More